::대한검도회 공인도장 국선재::

making film

글짓기에서..

03-29 | VIEW : 425

올해 2학년이 된 초등학교 남자아이의 글입니다.

작년 여름인가 입관했는데, 그해 가을.. 학교 글짓기 원고에 글을 쓴 내용을 어머니께서 문자로 보내주셨습니다...ㅋ

처음 입관할 당시.. 다른 친구들이 태권도 배울때 시시하다며 직접 검도장에 찾아 온 녀석입니다.

어머니 말씀으로는 자기보다 2-3살 많은 사촌형이 체육관에 다니는데, 팔씨름을 몇번씩 이겨 결국 사촌형을 울렸다는데.. 그때부터 아이가 검도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해 졌다는군요^^

이런 똑똑한 녀석을 제자로 두는 것도 가르치는 선생 입장에서는 즐겁고 행복한 일이지 싶습니다.

글 내용에서 "욕도 잘하신다" 에 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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