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29일부터 어린이를 승차시켜 이동하여 학원 및 체육관에서 강습을 받게 하는 모든 승합차량은 노란색으로 전체 도색이 되어야 하며 경광등을 설치하도록 하는 등 새로운 교통법규가 시행에 들어갑니다.
국선재 역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기꺼이 비용을 지불하여 노란색으로 전체 도색작업을 하였으며, 경광등은 직접 설치하였습니다.
DIY(Do It Yourself)... 즉, 무엇인가 직접 만드는 작업은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만, 경험이라는 훌륭한 자산이 남기 때문에 설령 실패한다 하더라도 결코 실패일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전구를 발명한 "토마스 에디슨"을 위대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전구를 발명해서라기 보다는 전구에 사용되는 필라멘트를 무려 2만번의 실패를 거쳐 완성 시켰다는데 있습니다.
직접 무언가를 계획하고 자업하는 과정은 항상 재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동차구조변경을 교통안전공단에 신청을 하였는데 반려가 되었네요..
이유는 1급정비소에서 규격에 맞는 경광등을 설치하여야만 구조변경 허가를 내준다고 하는군요.
하는 수 없이 DIY 작업한 경광등을 분리 제거하고 다시 1급정비소에 맡길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헛수고를 한 셈이냐고요?!
아닙니다 ^^ 서두에 밝혔듯이 경험은 값진 것이 아니겠습니까?!..ㅋ
|
|
